금호어울림센터힐, 서울시 공동체활성화 우수단지 은상 수상
- 도서관 운영·에너지 사업·배움나눔터 운영으로 주민 화합 이끌어

우리관리에서 관리하는 서울 성북구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관리소장 김영진, 입주자대표회장 지장환)이 10일 열린 ‘2018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행사에서 공동체 활성화 우수단지 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한마당’은 서울시에서 ’12년부터 추진 중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연말 결산 행사로,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소통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모사업 참여단지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다.

금년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한 251개 단지 가운데 자치구 추천 및 서울시 심사위원 심사를 통해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을 비롯한 7개 단지가 2018년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되었다.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은 단지 내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던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하고자 ‘도서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북!터’를 개관하여 함께 읽고 같이 배우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특히 ▲가정용 태양광 및 옥상 태양광 설치, 불끄기 행사, 공용부분 LED조명 설치 등 에너지 사업 ▲타 단지와 교류하는 체육동아리, DIY 목공방 운영, 돈암동 주민센터와 MOU 체결 등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타일공예, 냅킨아트, 향초 만들기, 도자기 공예, 미술강좌, 독서토론 등 취미교실 및 배움나눔터 운영 ▲공유옷방, 독서실, 돌봄교실 운영 등 다방면에 걸친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를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돈암금호어울림센터힐은 같은 날 열린 ‘서울시 아파트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생산부문 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