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 피어나는 이야기

고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홍보센터

11

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피자데이

정으로 똘똘 뭉친 대가족, 민락2호반베르디움1차

  • 등록일 : 18-11-05
  • wzin@woorihom.com

 

 

안녕하세요? 민락2호반베르디움1차 황지원 관리소장입니다.

저희 단지에는 50여명의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생하는 저희 직원들에게 작게나마 감동을 주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피자데이에 신청합니다.

꼭 저희 단지에 피자를 보내주세요! ^^

 

 

 

정으로 똘똘 뭉친 대가족,

민락2호반베르디움1차


기온이 40도를 웃돌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던 지난 10월 23일. 사무실을 나서 서울을 꿰뚫고 의정부민락2호반베르디움1차로 피자 배달에 나섰습니다.


민락호반베르디움은 17개동 1567세대 대규모 단지입니다.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과 수려한 조경, 널찍한 동간 거리에 따른 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합니다. 단지 정문 맞은 편에 대형마트가 위치하고, 세종포천고속도로 민락IC,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망도 편리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대가족에게 피자를 배달해야 하는 만큼 양이 상당합니다. 주문한 피자를 받아 들고 ‘이걸 어떻게 다 들고 가나’ 하는 고민을 하던 찰나 트렁크에 언제나 실려 있는 작은 손수레가 생각이 났습니다. 일단 1차 위기는 극복!

 

손수레에 가득 피자를 싣고 관리사무소에 들어서니 황지원 소장님과 직원들이 기자를 격하게 반겨주십니다. 그런데 50여명에 이르는 대가족이 근무하는 아파트 치곤 어째 관리사무소가 썰렁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직원들은 이미 커뮤니티 시설 내 회의실에 먼저 이동해 자리를 잡고 계시다고 하네요.



안내를 받아 마침내 직원들이 모여 있는 회의실에 도착하자 큰 함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대부분이 보안원, 미화원 분들이셨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뻘 되시는 분들께 큰 환영을 받으니 머쓱함에 연신 배꼽인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장내가 어느 정도 정리된 후 황 소장님이 직접 피자데이 코너에 대해 직원분들께 설명을 해주십니다. 다시 한 번 큰 박수와 함께 즐거운 간식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늘 하루도 함께 수고한 동료와 나누는 행복한 시간. 오늘 하루 일과, 그 동안 힘들었던 점, 사적인 대화 등등 다양한 주제의 대화가 오갑니다.



많은 인원 탓이었을까요? 넉넉히 준비했다고 생각한 피자가 순식간에 동이 나버렸습니다. 퇴근시간이 다가 온 미화원 분들을 위해 서둘러 자리를 정리해야 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을 한 컷 찍으려 하는데 이 많은 식구들이 한 번에 사진을 찍을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습니다. 급하게 커뮤니티 시설 옥외 계단을 발견! 오늘의 마무리 장소로 삼았습니다.


본사에서부터 먼 길을 달려온 만큼 퇴근시간 꽉 막힐 도로를 생각하면 아찔할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 잘 먹었습니다’, ‘다음 달에 또 와주세요’ 등 고마움을 담은 인사를 건네주신 직원들 덕분에 먼 길을 운전해야 한다는 걱정도 싹 사라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