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 피어나는 이야기
고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05
월호
테마기획 우리가족 Ⅰ
자기소개와 함께 처음 체육대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홈스웰 방재사업부 영업지원파트에 근무하는 임유정 사원이라고 합니다. 5월 웹진 주제가 ‘가정의 달’이라는 소식을 듣고 특별한 우리 가족 자랑을 해볼까 해요.
처음에는 손자, 손녀들끼리 함께 놀러 다니면서 게임하고 모임을 자주 해왔어요. 그런 저희가 부러우셨는지 부모님들께서도 함께 하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시면서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2015년을 첫 시작으로 4번째 체육대회를 했고 올해는 가을 쯤에 다시 만나기로 했어요. 처음에는 일회성으로 준비했던 이벤트였지만 지금은 매년 기다리고 기대하는 임가네의 필수 축제가 되었습니다.
4대가 모여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라고 하던데요?
대빵이신 할머니 밑으로 큰 아빠 가족, 둘째 큰 아빠 가족, 고모 가족, 저희 가족까지 모두 모입니다. 큰 아빠 가족 구성원은 큰 아빠 가족 10명, 둘째 큰 아빠 가족 구성원은 6명, 고모 가족은 8명입니다. 저희 가족 구성원은 저희 부모님, 언니, 동생과 함께 5명입니다. 이렇게 해서 임가네 가족 총 30명이 함께하는 축제입니다.
체육대회는 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나요?
처음에는 배드민턴, 피구, 축구, 농구, 이어달리기 같은 스포츠 종목 위주였고요.그러다가 몸으로 말해요, 줄줄이 말해요, 고깔게임, 발목 풍선게임, ox퀴즈, 100초릴레이미션게임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게임을 추가하여 한바탕 웃고 떠들며 즐기는 체육대회가 되었습니다.
매년 가족들이 모여 체육대회를 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나요?
우선 명절 때 함께 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그리고 앞면에는 'I ♥ Family', 뒷면에는 ‘대빵’, ‘손녀6’, ’증손자’ 등 가족 서열이 적혀 있는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모여서 함께 웃고 즐길 때 더욱 끈끈해지는 가족의 정을 느끼게 되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가족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오락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게임을 보면 체육대회 때 하자며 의견을 내기도 하고 체육대회 때 찍은 사진으로 달력과 컵을 만들어 서로 나눠 갖기도 해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기는 축제입니다.
체육대회 때 찍은 사진을 그 해의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지정할 정도로 가족들에게는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이 됩니다.
체육대회 중 재미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면?
속담을 몸짓으로 표현하여 팀원들이 맞추면 점수를 얻는 게임이 있는데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몸짓 때문에 할머니는 물론 가족들이 웃느라 진행이 안 될 정도에요.
또 발목에 풍선을 묶고 상대 팀원의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을 하는데 팀 색을 헷갈려서 본인 팀의 풍선만 쫓아 터뜨린 일과 가마를 타고 모자를 뺏는 기마전을 할 때 서로 공격하지 않았는데도 세 팀 모두 스스로 무너져서 결국 마지막에 무너진 팀이 승리를 얻게 된 일도 가족들이 모일 때마다 회자되고 있습니다.(웃음)
끝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언제나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어디에서든 바른 사람으로 살 수 있게 노력할게요. 지금처럼 가족들 모두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