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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테마기획 우리가족Ⅱ

양주율정마을7단지 가족들의 축제 속으로

  • 등록일 : 19-05-03
  • wzin@woorihom.com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노래자랑 행사 취재를 위해 서둘러 사무실을 나섰습니다. 우리관리 본사에서 양주율정마을7단지까지는 약 70km의 거리.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지만 모처럼 찾아 온 외곽으로의 드라이브 찬스에 설레임 가득한 여정이 되었습니다.


메인 도로에 늘어선 먹거리 장터와 이곳을 찾아 북적북적 축제의 흥에 취한 입주민들, 교통 정리로 분주한 경비원들의 모습, 그리고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신나는 음악 소리까지. 정확히 두 시간을 달려 도착한 양주율정마을7단지에는 벌써부터 축제의 기운이 감돌았습니다. 주차 후 단지를 한 바퀴 둘러보는 와중에도 맛있는 간식거리를 손에 들고 산책하는 입주민과 놀이기구를 타며 함박웃음을 짓는 아이들을 여럿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기자는 본격적인 노래자랑 시작에 앞서 따끈한 잔치국수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드디어 행사장에 입성했습니다.


행사장은 무대와 객석 그리고 그 뒤에 위치한 포장마차로 구성되었는데요. 무대와 가까운 객석에 앉아 공연을 감상하기에도,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기에도 모두 좋은 구조였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율정마을7단지의 노래자랑은 올해로 벌써 3회째를 맞는 전통 깊은 행사라고 합니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둔 봄에는 노래자랑을, 가을에는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행사장을 찾은 입주민들도 어색함 없이 온전히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총 15인이 참가한 노래자랑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무대에 올라 장르를 불문하고 저마다의 노래실력을 뽐냈습니다.

 



참가자들의 전의를 불태울 푸짐한 상품도 준비되었습니다. 1등 수상자의 손에 들릴 42인치 TV, 2등 수상자가 차지할 전기밥솥 그리고 3~5위 입상자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과 커피포트 등 다양한 상품들이 행사장 한 켠에 놓여진 채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참가자의 열창을 끝으로 두 시간 만에 노래자랑은 막을 내렸지만

축제의 여운은 밤 늦은 시각까지 이어졌답니다.


“매년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율정마을7단지에 이사오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벌써부터 올 가을 체육대회가 기대됩니다”


축제에서 만난 한 입주민의 소감처럼 가을에 다시 만날 그 날까지

율정마을7단지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