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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월호

우리 스토리

사업장탐방 -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 특집 ①

함께 사는 참맛을 아는 아파트

  • 등록일 : 19-07-01
  • 사업장탐방
  • wzin@woorihom.com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

 

관리소장 : 안산옥

세대수 : 482세대

 



 

우리관리는 지난 6월 11일 경기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10회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대회 10회째를 맞이한 만큼 총 402건의 사례가 접수되어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을 차지한 이는 7월 사업장탐방의 주인공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의 안산옥 관리소장이었다.

 

제10회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산옥 소장이 대상 수상 후 노병용 대표이사, 김한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안 소장은 ‘주민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 에너지 자립마을’을 주제로 약 15분간 발표를 이끌었다. 발표를 통해 안 소장은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뜨개질 및 공방 운영 등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전개에 따른 에너지 절감 등 주요사례를 조목조목 소개하며 청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표>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의 관리비 절감 요약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도록 하자.

 

 

투명하게 소통하는 아파트 만들기

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한 관리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 ▲동대표 선출 및 관리방법 결정 ▲관리규약 개정 ▲휘트니스센터 운영방법 결정 ▲기타 현안 결정 등 광범위 하게 투표를 활용하고 있다. 물론, 온라인 투표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을 위한 오프라인 투표도 병행하여 최대한 많은 인원이 단지 내 현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관리업무 홍보에도 적극적이다. 1층 로비와 지하 1층 및 지하 2층 엘리베이터 앞, 엘리베이터 내부 등 주민들이 자주 머무는 공간에 게시판을 설치하여 단지 내 모든 업무 사항을 공유했다. 누적 게시물 게시 건수는 2017년 163건, 2018년 179건에 달한다.

승강기 내 알림판에는 단지의 모든 행사, 업무내용 등이 수시로 업데이트 된다. 
 

 

 

 

이웃과 함께 즐거운 우리 아파트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은 함께 사는 즐거운 아파트를 만들고자 공동체 활성화 단체 ‘동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잡수입 부족으로 각종 사업 추진시 난항을 겪는 입주 아파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지원 사업을 최대한 활용했다. 주요 사례를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1.서울시 꽃나무 심기 사업

수 많은 공동체 활성화 사업 중 가장 첫 번째로 진행된 사업이다. 직원들이 일방적으로 나무를 심는 것이 아닌 ‘가족 꽃나무 심기’를 목표로 하여 입주민 20여 세대가 참여하였고, 나무를 심은 후에는 각 나무마다 가족 이름표를 달아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2.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강동보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맺고 건강지도자 양성, 매주 목요일 건강걷기 교실 운영 등을 추진한 사업이다. 건강걷기 교실은 관리사무소 앞에 모여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 후 단지 인근 올림픽공원을 산책하는 등 주변 명소를 걸으며 건강을 지키는 프로그램이다.

 

강동구 보건소와 협약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 강좌 

 

3.다채로운 강좌 프로그램

공공기관 지원금을 가장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건강 음료 만들기, 자수 물품 만들기 등 알차고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이 좋다. 유용한 강좌를 듣는 동시에 이웃과 친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크다. 입주민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재능기부도 활발하다.

 

4.이웃과 함께 농촌체험 프로그램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주관하고 대표회의. 관리사무소, 공동체 활성화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최대 행사다. 경기도 양평, 여주 등 서울 근교 농촌을 찾아 감자 캐기, 블루베리 따기 등 농촌 체험과 더불어 시골밥상과 함께 화합하는 시간도 갖는 나들이로, 개최 때마다 주민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야외 물놀이 행사 개최, 입주 기념 노래자랑 등 주민 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입주민들에게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가 하면 1365센터와 연계하여 공동체 활동에 다소 참여가 부진한 청소년들이 단지 내 행사 시 자원봉사자로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봉사활동이 곧 행사 참여는 물론 봉사시간도 인정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는 셈이다.

 

입주민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은 지난해와 올해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된 이후 입주민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아파트로 거듭났다. 추진 과정은 다음과 같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는 관리사무소와 입대의 주관으로 입주민 30여명과 함께 에너지 자립마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견학에 나섰다. 총 세 곳의 에너지 자립마을을 찾아 친환경 에너지타운 성공사례를 배우고 돌아온 입주민들은 이후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게 되었다고 한다.

 

에너지 자립마을로서 한양수자인의 행보는 어땠을까? 먼저 ‘가족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살펴보도록 하자. 에너지 절약에 연간 4회 가족영화를 상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입주민들이 커뮤니티실에 모여 영화를 보는 동안 가정 내 조명을 모두 소등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프로그램이다. 온 가족이 모여 영화를 보고, 동시에 전기도 아낄 수 있어 항상 인기만점이다. 매번 영화가 상영되는 날엔 상영관 내부에 빈 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와 함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강좌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만들기, 펠트가습기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환경 프로그램 진행 모습.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하여 높은 인기를 누렸다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율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가입 역시 활발하다. 관리사무소의 지속적인 홍보로 현재 이 아파트의 에코마일리지 가입률은 75%에 이른다.

 

 

안산옥 소장은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 영광스런 대상 수상은 제게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화 실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하나하나 묵묵히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 잘하라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내올림픽파크한양수자인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