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삼성동

관리소장 : 손영재
세대수 : 449세대

강남의 랜드마크 아이파크삼성동은 지하 4층, 지상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다. 3개동(WEST WING, EAST WING, SOUTH WING) 449세대가 입주해 있으며, 약 1만평 대지 위에 건폐율 9%의 쾌적한 단지환경, 탁 트인 전망과 한강의 사계절을 함께 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특히 200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과 국내 최초로 최우수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는 등 모든 면에서 우수성을 인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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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53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광활한 주차장과 함께 스포츠 존, 다목적실, 아이카페, 독서실, 세대별 개별 창고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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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등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코엑스몰, 잠실종합운동장 등 각종 문화시설도 즐비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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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다섯 번째 사업장탐방 주인공으로 선정된 아이파크삼성동의 손영재 관리소장을 만나 단지 내부를 속속 들여다 보았다.

명품아파트에 품격을 더하는 편의공간
아이파크삼성동은 강남의 랜드마크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먼저 면적 약 2,076㎡에 달하는 스포츠존이 눈길을 끈다. 관리사무소 직영으로 운영되는 스포츠존은 헬스장, 골프연습장, 스쿼시장, GX룸 등 시설과 혈압계와 같은 건강체크 장비까지 두루 갖추고 있고, 스포츠존 팀장을 필두로 강사 4명, 골프장 담당자 2명, 안내 2명, 미화 2명 등 전문 인력을 두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헬스장(1), 헬스장(2), 스쿼시장, 혈압계, 골프연습장, GX룸
 

​또한 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되는 ‘아이카페’, 매주 월요일 입주민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다목적룸, 독서실, 세미나실 등도 인기가 높다.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아이카페' 

관리비는 줄이고, 관리품질은 높이고

1.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전기차의 이용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충전기 구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기를 무상으로 설치한 사례다. 충전기 설치는 전기차 충전기 구축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가 시공을 맡았으며, 시공비용 3천만원은 전액 무상지원 받았다.

2. 수목진료, 소나무 재선충 방재작업 실시
단지 내 조경수의 상당수가 소나무라는 점에 착안하여 강남구청의 관련 지원사업으로 무상으로 수목진료 및 소나무 재선충 방재작업을 실시한 사례다. 이를 통해 나무병원 수목진료 비용 100만원, 재선충 방재작업 비용 300만원 등을 무상지원 받아 나무의 건강도 챙기고 관리비도 아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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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아이파크삼성동은 여타 아파트와는 차별화 되는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편리한 주거생활을 돕는다.
먼저 생활서비스 및 음식물쓰레기 문전수거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바쁜 나날을 보내는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정해진 시간에 입주민들이 문 앞에 쓰레기를 내어 두면 미화팀에서 수거하여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전팀도 주민들이 직접 수리하기 힘든 세대 내 시설물에 대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있다.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총력’
아이파크삼성동은 지난 2013년 11월 헬기 충돌이라는 초유의 사고를 경험했다. 아파트 측의 과실은 없었지만 이 사고는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 것은 물론 업무에도 상당한 지장을 불러왔다. 입주자대표회의와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금새 단지 운영은 정상화 되었지만 유례 없던 사고를 경험한 아이파크삼성동은 이후 안전관리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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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눈에 띄는 것은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방독면 500개를 구매해 세대에 보급했다는 점이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연기에 의한 사망사고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강남소방서와의 연계를 통한 민관합동 소방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유사시 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소방서와 함께 진행한 민관소방합동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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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자동제세동기(AED) 5대를 구입하여 단지 내 곳곳에 비치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아파트는 449세대 규모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른 AED 설치 의무(500세대 이상 공동주택)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에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자발적으로 비치하게 되었다. AED는 3개동 로비, 방재실, 스포츠존 등 최대한 즉각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위치에 비치했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취재를 마치며 손영재 소장은 “명실상히 강남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아이파크삼성동의 주민 생활을 지원할 수 있다는 데에 관리소장 이하 모든 직원들이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앞으로도 주민에 입장에서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아이파크삼성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파크삼성동과 함께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