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는 경기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5일과 6일 ‘2024 그룹별 관리소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은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 특강 모습.

 

우리관리, 2024 그룹별 관리소장 워크숍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우리관리는 경기 안양시 안양아트센터에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소속 관리소장 14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24 그룹별 관리소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올해 개편된 조직 구성에 따른 회사의 경영방침 및 운영방향과 관리소장들이 알아야 할 중점사항 등에 대한 공유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자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노병용 회장 특강(2024 경영방침, 당부 및 격려사)▲경영관리·영업·안전보건·TS사업부문의 운영 방침 및 중점 추진 사항 ▲사업부 소개 ▲그룹별소개 등이 진행됐다.

노병용 회장은 “이번관리소장 워크숍은 우리관리라는 하나의 회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면서 “우리관리는 전년 말 기준 1371개사업장, 97만6000호 관리로 상반기 중 100만호 돌파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와준 관리소장들에게감사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 기간중 규모의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달성했다. 우리지니, 우리온등을 통해 본사와 사업장 간 인사, 회계, 기술, 외주 관리를 아우르는 통합 ERP를 구축하고 소장들의 업무를 효율적이고편리하게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결과 단위 관리 규모당 행정처분 건수가 업계상위권회사의 4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뛰어난 성과를거두기도 했다”면서 “올해 공채 123명의 공채 20기를선발하는등 관리소장 경험이 없는 합격자들을 많이 선발해 투입할 수 있는 것 또한 우리관리 시스템의 힘이다. 앞으로종합관리, 토탈 서비스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우리관리경영관리 부문장은 “지난 2022년 ‘우리지니’ 공개 후 지난해 일 평균 160여명의 관리소장이이용하는 시스템 기반 업무지원과 1만여명이 동시에시청 가능한 영상교육 등으로 활용하면서 시스템이 잘정착했다”면서 “앞으로 교육과 업무보고, 자료제공을등을 넘어 더 폭넓은 분야에 연계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관리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워크숍 참석관리소장들은 “오랜만의 오프라인 교육이라 현장에서 유용한 내용들이 많아 더욱 알찬 교육이었고, 온라인교육에서는 느낄 수 없는 본사와 소속 소장들과의 소통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