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전·현직 관리사무소장 및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우리산악회가 2025년 시산제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

[아파트관리신문=고현우 기자] 우리관리 전·현직 관리사무소장 및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우리산악회는 8일 서울 관악구 소재 관악산에서 ‘2025년 시산제’를 개최했다. 올 한해 근무지에서의 안전과 무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산제에는 약 12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관악산 일주문에서 집결해 시산제 장소인 용화배드민턴클럽까지 산행을 실시했다. 시산제 장소에서 회원들은 각자 준비해 온 간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 산행 시간을 통해 추가 산행을 원하는 회원들은 돌산 국기봉까지 등반하기도 했다. 이후 인근 식당에서 뒷풀이 행사를 통해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산제에 참여한 회원들은 “바쁜 업무로 동료 관리소장들과 한 자리에 이렇게 모여 소통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시산제를 계기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업무에 대한 조언을 주고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아 호평했다.

최돈식 우리산악회장은 “최대한 많은 회원이 참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비교적 산행이 쉬운 코스를 준비했는데 이러한 마음이 전달됐는지 이번 시산제 참석률이 꽤 높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