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법인 긴키맨션관리자협회장 등 일본 맨션관리업 관계자들과 장기수선공사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12일 우리관리 본사를 방문해 한국 공동주택관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파트관리신문]
NPO법인 긴키맨션관리자협회장 등 일본 맨션관리업 관계자들과 장기수선공사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12일 우리관리 본사를 방문해 한국 공동주택관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파트관리신문]

[아파트관리신문=양현재 기자] 마스나가 구니로 NPO맨션관리자협회장 등 협회원, 오리타 야스히로 전 일본맨션학회장, 일본 오사카 맨션관리조합(입주자대표회의), 일본 장기수선공사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12일, 13일 양일간 한국의 공동주택관리 1위 업체인 우리관리 본사 및 의무관리대상아파트와 비의무관리대상아파트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관리 현장과 장기수선계획 등 한국식 공동주택 관리 시스템을 둘러봤다.

이들은 우리관리 본사에서 한국 공동주택관리업의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일본과 다른 한국의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경기 군포시 산본래미안하이어스아파트, 서울 노원구 월계우남아파트를 차례로 찾아 단지 설명과 아파트 공용부 주요시설 관리에 관한 법제도 및 관련 유지보수 공사 시행 과정 등을 듣고 단지 곳곳을 견학했다.

이들은 양국의 서로 다른 장기수선제도를 비교‧분석하며 한국의 공동주택 관리 시스템을 알아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우리나라 주택관리사 제도의 법적 지위 보장을 부러워하고 공동주택에 부과되는 과태료, 아파트 단지의 규모 등에 놀라움을 표했다.

우리관리는 2005년부터 정기적으로 우수관리소장 및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본 맨션관리 현장 견학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일본의 맨션관리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