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의·관리주체 등 지원
이벤트·기부로 행복 나눔 실천
![수원하늘채더퍼스트2단지는 지난달 31일 ‘행복페스티벌’을 열어 입주민 모두가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등을 운영했다. 사진은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에 참여하고 있는 입주민과 어린이들. [사진=관리사무소]](https://cdn.prod.website-files.com/6638812ab89812d9f5491581/684b9985ea22fd4393cecff7_109444_42497_611.jpeg)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경기 수원시 수원하늘채더퍼스트2단지(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지난달 31일 ‘행복을 나눠요’를 주제로 입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남녀노소 입주민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놀이시설,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아파트 자생단체인 ‘행복지킴이’가 봉숭아 손톱 물들이기, 단오음식(수리떡) 만들기 등 체험마당을 운영하고 학부모회는 보물찾기, 스탬프 미션 게임, 벽화 그리기, 리본 공예 등 놀이마당을 운영했다.
관리사무실에서는 꽃씨 나눔, 팝콘 나눔, 풍선아트, 칼갈이 등 서비스로 ‘행복마당’을 구성했으며 입주자대표회의는 이벤트마당을 통해 주민 후원품 판매, 경품 추첨, 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을 진행했다.
나수현 관리소장은 “봄부터 아파트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화단을 가꾸고 해바라기·양귀비꽃 등 다양한 꽃씨를 심고 정성껏 가꾸며 행사를 준비해 왔다”며 “동대표, 입주민, 우리관리, 관리직원 등 많은 이들의 마음과 손길이 모여 축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단순한 주민행사를 넘어 아파트 공동체 결속력과 따뜻한 이웃의 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의준 입주자대표회장은 “모든 순간에 진심으로 함께하고 즐겨준 입주민들의 성숙한 공동체 의식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입주민들의 행복한 마음이 앞으로의 나날에도 계속되길 기원하고 더욱 행복한 아파트가 되도록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