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베르디움더퍼스트, ‘탄소중립 입주민 화합 대축제’

친환경 물품 만들기 등
탄소중립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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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베르디움더퍼스트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양일에 걸쳐서 ‘2025년 탄소중립 입주민 화합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을 독려하는 동시에 입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입주민 아나바다,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친환경 파우치·손수건 만들기, OX 및 주사위 퀴즈, 텀블러·다회용컵 사용 등 입주민들이 쉽게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입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교환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생활 속 폐기물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아나바다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자원 절약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해줬다.이날 행사에서는 입주민 장기자랑, 버스킹·마술 공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돼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참여하고 즐거움을 느끼는 공동체 대화합의 장이 됐다.한 입주민은 “이웃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며 “앞으로 분리수거나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에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정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우리 단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캠페인과 주민 소통 행사를 통해 건강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송도베르디움더퍼스트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주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활동을 준비해 지역 사회로 확산 가능한 ‘탄소중립 실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