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A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1기’ 개강
생생한 현장 경험·노하우 전수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 특강도
![김영복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 원장이 지난달 27일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1기’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https://cdn.prod.website-files.com/6638812ab89812d9f5491581/68ddc62d9f775b1c59c49f47_110255_43669_5112.jpeg)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KAMA: Korea Apartment Management Academy)의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1기’가 지난달 27일 개강해 8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경기 안양시 인덕원역 인근 KAMA평생교육원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김영복 KAMA 원장(아파트관리신문 발행인)은 “제28회 주택관리사보 2차 시험이 개강 일주일 전에 치러지고 아직 합격자 발표 전임에도 강의를 신청한 수강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합격 후 현장 배치에 앞서 이번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을 통해 갈등관리, 위험관리 등 실무에서 꼭 필요한 역량을 제대로 갖추게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특강으로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이 ‘먼저 이해하고 공부하면 도움되는 사항들’에 대해 강연했다. 노병용 회장은 공동주택관리법,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관리규약준칙, 관리규약과 관련해 각각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현실과 괴리된 법령 조문 등 문제를 지적하며 “공동주택 관리 운영에 있어 고객인 입주자들의 생각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이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1기’ 개강식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https://cdn.prod.website-files.com/6638812ab89812d9f5491581/68ddc62d9f775b1c59c49f2e_110255_43670_5213.jpeg)
특히 “지자체의 관리규약준칙은 참조사항일 뿐 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강요하면 안 되고 이는 획일화라는 모순을 낳을 뿐”이라며 “관리규약은 이해관계자들이 자유로이 약정하는 사인 간의 계약 성격으로 현행 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법률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윤성현 강사가 ▲법령 등 전문정보 검색방법 ▲공동주택관리 규제환경 이해 ▲공동주택관리법과 집합건물법 비교 등에 관해 강의했다. 주택관리사 출신으로 우리관리 기획실 전무, 전략영업그룹장을 거쳐 현재 엔마스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윤 강사는 현장과 본사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수강생들의 관리업무 이해를 높였다.
![윤성현 강사가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1기’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관리신문]](https://cdn.prod.website-files.com/6638812ab89812d9f5491581/68ddc62d9f775b1c59c49f3e_110255_43671_5252.jpeg)
수강생 김진경 씨는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할 때는 한 번도 배우지 못한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더 와닿았고 현장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1기는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일 운영되며 ▲공동주택(집합건물) 세무와 회계 ▲장기수선계획 ▲입찰과 계약 실무 ▲과태료 ▲노무관리 ▲민원관리와 관계관리 ▲안전보건관리체계 실무 ▲임금 및 퇴직금 이해 등 관리업무 수행과 관련된 주제를 총망라해 다룰 예정이다.
2기 과정은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