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김포시 구래동에 위치한 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690세대)아파트는 LH 국민임대아파트로서 우리관리(주)에서 11년째 관리하고 있는 곳으로 아담하고 정이 넘치는 단지로 정평이 나있다.이곳 단지 내에 시립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인 행복꿈터가 자리하고 있다.
김포한강나비마을 3단지에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후원으로 입주민과 소통하는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는 것.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추진한 이날 관리사무소 직원 및 입주민이 함께 모여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면서 서로간 이 시간을 통하여 독거노인 및 소외 계층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완성하여 독거노인 및 사할린 세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나눔을 함께 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주민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이웃간 정을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입주민은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함께 만들고 함께 웃으며 마음과 마음을 전하는 그야말로 인정이 넘쳐나는 살맛나는 사랑의 단지로 변모해가는 모습을 보았다며, 행사를 추진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포한강나비마을LH3단지 장현숙 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이번 행사 외에도 여러 가지의 소외계층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해 따뜻한 봉사활동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김천만 기자 7111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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