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매치기·대형 윷놀이 마련
시니어 노래교실 등 공연도
![강서힐스테이트 '가을문화축제'를 즐기고 있는 입주민들. [사진=관리사무소]](https://cdn.prod.website-files.com/6638812ab89812d9f5491581/691666705c1fa1bf72e709ad_110479_44025_5213.jpeg)
[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서울 강서구 강서힐스테이트 아파트(위탁관리: 우리관리)는 1일 ‘가을문화축제’를 열고 입주민 간 유대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전통놀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떡매치기 ▲대형 윷놀이 ▲전통 만들기 체험(연 색칠, 딱지 꾸미기, 나전 열쇠고리, 핸드폰 고리 등) 등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웃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아이들에게는 낯설지만 신선한 전통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추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팝페라 공연 ▲마술공연 ▲국악밴드 ▲현악 4중주 ▲페이스페인팅 ▲시니어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파트 내 어르신 모임인 ‘골든클럽’이 주관한 시니어 노래교실은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탁구, 포켓볼, 노래교실 등을 주관하는 골든클럽은 이번 행사 때 입주민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 현장에는 늦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강서힐스테이트 '가을문화축제'를 즐기고 있는 입주민들. [사진=관리사무소]](https://cdn.prod.website-files.com/6638812ab89812d9f5491581/691666705c1fa1bf72e709a9_110479_44026_5229.jpeg)
이번 행사는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율방범대가 공동 주관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민 주도로 진행됐다.
한 입주민은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런 경험을 아파트 밖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도 매년 입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우리 아파트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 행사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아파트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연정 자율방범대 회장은 “입주자대표회의와 뜻을 함께해 아파트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서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고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웃으며 배우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