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우리관리 어린이 그림 대회 시상식 개최

‘안전’ 주제 작품 통해
아파트 생활안전 의식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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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서지영 기자] 우리관리는 8일 경기 안양시 우리관리 본사 21층 아카데미룸에서 ‘제3회 우리관리 어린이 그림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관리 그림 대회는 ‘안전한 삶의 터전, 행복한 우리 아파트 생활’을 주제로 한 달간 실시됐다. 총 595건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통해 대상 1점과 유치부·저학년부·고학년부 각 부문별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등 본상 입상작 총 57점이 선정됐으며 그 외 모든 참가 어린이에게 ‘아파트 안전 지킴이상’이 수여됐다.

이번 시상식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 안전의 가치를 그림으로 표현한 결과물을 통해 공동주택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관리 노병용 회장과 김영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우리관리 임직원, 수상 어린이 및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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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복도에는 수상작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각 작품을 감상하며 안전을 주제로 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관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는 소방청이 어린이용 안전모와 안전복을 체험용으로 지원해 참가 어린이들은 이를 착용하고 포토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시상식에서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은 “여러분이 그린 그림을 보면서 아파트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지내야 하는지, 위험한 일을 막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잘 표현했다고 느꼈다”며 “그림 속 따뜻한 마음과 배려의 메시지가 아파트 공동체를 더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관리 직원 모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어린이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마음이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 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세이프티 매직쇼’가 열려 대회 수상의 기쁨과 축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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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 소중함 느끼는 계기”…“행사 준비에도 감동”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양지우 어린이(초등 1학년, 수지파크푸르지오)는 “선물을 받고 싶어 대회에 참여했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너무 좋았다”며 “안전을 지키면 우리도 좋아진다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다들 안전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지우 어린이의 어머니는 “대상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가 안전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로 안전 게임’이란 제목의 그림을 그린 양지우 어린이는 ‘놀이를 통해 배우는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보드게임 형식으로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 며칠 뒤에는 노병용 회장 앞으로 한 수상자 어머니가 감사의 편지를 이메일로 보내기도 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우예빈(화서역푸르지오더에듀포레) 어린이의 어머니는 “그림 접수부터 심사, 시상식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잘 챙겨주는 모습에 감동받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행사를 이렇게 꼼꼼하고 완벽하게 준비한걸 보니 평소 우리관리의 다른 일들도 얼마나 체계적이고 믿음 있게 운영되고 있을지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우리관리와 그림대회 준비팀 모든 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리관리, 사고 예방체계 구축 등 ‘안전 관리’ 앞장서

이번 대회는 우리관리가 주최하고 주생활연구소가 주관했으며, 한화비전·KCC·아파트관리신문이 공동 후원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우리관리 어린이 그림 대회는 장차 아파트 입주민이 될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공동주택의 의미와 생활에티켓 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우리관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주제를 바꿔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우리관리가 선포한 ‘안전 강화의 해’에 맞춰 마련된 것으로 우리관리는 본사와 현장을 잇는 안전 점검 프로세스, 실무 교육, 긴급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단지 내 화재사고 등 위험요인 차단을 위한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