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화기 사용 훈련

파주 새꽃마을3단지에서 입주민과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한 입주민이 소화기를 직접 분사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파주 새꽃마을3단지에서 입주민과 함께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한 입주민이 소화기를 직접 분사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매일일보]

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에 소재한 새꽃마을3단지는 LH국민임대아파트 1,167세대로 구성된 21년차 공동주택단지로 새터민들과 만 65세 이상의 노인가구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단지로 ㈜우리관리에서 관리하고 있는 단지다.

26일 이곳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화재 시 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파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훈련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가량 실시했으며, 소방관 및 입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시 소화기 사용법과 소화전에서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분사하는 과정 등 입주민들이 직접 사용해 보는 체험을 보이기도 했다.

파주새꽃마을3단지에서 겨울철 화재대비 소방서 합동훈련에서 한 입주민이 소화전에 호스를 직접 연결하여 물을 분사하는 과정을 연출하고 있다
파주새꽃마을3단지에서 겨울철 화재대비 소방서 합동훈련에서 한 입주민이 소화전에 호스를 직접 연결하여 물을 분사하는 과정을 연출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와 관련 김 센터장은 겨울철 예상치 못한 화재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입주민들이 위기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관련된 외부자원 연계를 통하여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