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령 51.8세
무경력자 76.2%·여성 32.5%

우리관리는 8일 제28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22기 예비 관리소장 공채 1차’에서 총 80명의 면접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1차 공채에는 총 360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을 통과한 169명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면접에 참여했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51.8세로 최연소 합격자는 24세, 최고령 합격자는 64세였다. 특히 60세 이상 합격자가 11명에 달하는 등 50세 이상 합격자 비율이 지난해 대비 10%p 증가했으며 관리업계 관련 경력이 전혀 없는 무경력자가 61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76%를 차지했다.

여성 합격자는 26명으로 전체의 32.5%를 차지했다.면접 합격자들은 18일~19일 이틀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거친다. 최종 합격자는 순차적으로 우리관리 본사와 아파트, 주상복합, 빌딩 등 다양한 사업장에 관리소장 또는 중간관리자로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관리는 공채 지원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합격 후 배치 대기 기간을 줄이기 위해 올해 제22기 공채를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1차 공채에 합격하지 못한 지원자들도 2차 선발(약 50명 예정)에 다시 지원할 수 있으며 공채지원시스템에서 지원서만 제출하면 기타 서류 제출이나 면접 없이 다른 2차 지원자들과 동일한 자격을 갖추게 된다. 2차 공채 공고는 내년 1월 초 우리관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우리관리는 ‘투명한 관리는 깨끗한 인사에서 시작한다’는 사명감 아래 2002년 출범 이후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공채 제도를 도입해 총 21회에 걸쳐 1332명의 공채 관리소장을 선발해 왔다. 같은 기간 총 지원자 수는 8823명에 이르며 지난해 공채 21기에는 125명이 최종 합격했다.

현재 우리관리는 전국 1400여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 및 빌딩을 관리하고 있으며 공채 관리소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기존 관리소장들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관리문화의 혁신과 입주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뤄나가고 있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