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중심 교육으로 주목
1기 과정 성료로 입소문 퍼져
![김영복 KAMA 원장이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수강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아파트관리신문]](https://cdn.prod.website-files.com/6638812ab89812d9f5491581/694b9650e8eb928ca73cbcb7_110754_44423_2722.jpeg)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KAMA: Korea Apartment Management Academy)의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2기’가 6일 개강했다.
경기 안양시 인덕원역 소재 KAMA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과 김영복 KAMA 원장, 윤성현 대표강사, 온영란 아파트관리신문 편집국장 등 관계자와 2기 수강생 43명이 참석했다.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1기는 지난달 30일 49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시 수료생들은 “주택관리사보 시험공부를 할 때는 알 수 없었던 현장 중심, 실무 중심의 내실있는 강의 내용들로 채워져 실력 있는 관리사무소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수료생 설문조사(익명) 결과 교육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97.87%에 달했다. 이에 1기 수료생들의 추천과 입소문을 타고 2기 및 3기 과정에도 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기 개강식에서 김영복 KAMA 원장은 “새로운 기술과 설비 등의 도입으로 공동주택에서 관리해야 할 대상은 많아지고 민원과 갈등관리, 위험관리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에게 요구되는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그러한 역량을 전문적으로 키워줄 교육과정이 없어 KAMA를 설립하게 됐다”며 “단순한 위탁사 취업노하우, 특정 자격 취득 등 지엽적 목적의 교육이 아닌 실무 중심 교육에 목말라 한 수강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노하우를 제대로 알고 현장 적응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 2기는 아파트관리신문과 우리관리가 20년 이상 축적해온 경험과 지적자산을 바탕으로 8주간 실용적 강의를 펼친다.
강의 주제는 ▲공동주택 세무와 회계 ▲장기수선계획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이해 ▲입찰과 계약 실무 ▲과태료 실무: 사례와 대응전략 ▲노무관리 ▲시설관리 ▲민원처리와 입대의, 선관위 등 구성과 운영 ▲안전보건관리체계 실무 ▲배치·인수사업장 주요업무 체크리스트 ▲입주업무 프로세스 등이다. 선배 관리소장들의 우수관리단지 견학과 현장의 실제 관리사례 교육도 예정돼 있다.
개강식에서는 노병용 우리관리 회장의 ‘먼저 이해하고 공부하면 도움되는 사항들’에 대한 특강도 진행됐다.
노병용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 사적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토교통부 고시인 사업자 선정지침과 참조사항인 지자체 관리규약준칙의 적용 강제는 하나의 원칙만을 제시해 아파트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지나치게 훼손한다”며 “관리규약은 법을 위반하지 않는 한 단지 특성과 입주민 성향 등에 따라 아파트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