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예방 매뉴얼 지켜
대형 화재 확산 막아

[아파트관리신문=이상준 기자] 경기 안양시 무궁화진흥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위탁관리: 우리관리)는 지난달 30일 단지 내에서 장진용 시설과장과 이상진 경비원에게 포상금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우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해 황문영 감사, 정성문 총무이사와 우리관리 이영호 본부장, 김주희 관리소장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 발생한 전기화재 사고 당시 직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 중이던 이상진 경비대원은 지하층에서 연기를 발견한 즉시 관리소장에게 유선으로 보고하고 화재 대응 매뉴얼에 따라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동시에 119에 해당 사실을 바로 신고해 10분 만에 현장 수습을 완료했다.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평소 숙지한 매뉴얼에 따른 ‘골든타임’ 사수가 입주민의 안전을 지켰다.
사고 직후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원인 규명이 난항을 겪자 장진용 시설과장은 원인 확인과 동시에 인근 우리관리 사업장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신속하게 화재 원인을 특정하고 복구 조치를 완료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조우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지하에서 인지하기 어려운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초기에 잘 대처해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 단지가 더욱 안전하고 화목한 곳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우리관리 이영호 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직원들의 침착한 초기 대응이 돋보였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킨 직원들과 이를 격려해 준 입주자대표회의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포상은 입주자대표회의 임원들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입대의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향후 유사한 공로가 있는 직원을 포상할 수 있도록 관리 규약을 개정하는 등 상생하는 아파트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출처 : 아파트관리신문(http://www.ap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