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리관리는 서울 서초구 해커스 강남학원에서 1차 공채 설명회를 열었다. [아파트관리신문]
[아파트관리신문=박수인 기자] 우리관리는 제23기 1차 예비 관리소장 공개채용을 앞두고 22일 서울 서초구 해커스 강남학원에서 1차 공채 설명회를 개최했다. 2026년 제29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 현장에는 160여명이 참석, 온라인 생중계로도 200여명이 시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설명회는 우리관리 공채 제도와 지원 절차를 소개하고 관리현장의 실제 업무와 관리소장에게 필요한 역량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3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이사와 김도연 HR팀장이 공채 제도와 서류·면접 전형 등을 안내했다. 2부에서는 제22기 공채 출신 남상우 관리소장과 김성환 해커스 교수가 현장 실무를 주제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3부에서는 김선형 한국아파트관리아카데미(KAMA) 교육행정팀장이 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을, 김성환 교수가 해커스 취업실무 온라인 과정을 각각 소개했다.
김영복 대표이사는 “우리관리는 2002년 회사 설립과 함께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공채 제도를 도입했으며 지난해까지 1500여명의 신임 주택관리사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130여명 규모의 선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공채 합격자의 현장 배치율도 90%에 달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공채 제도를 도입한 배경도 설명했다. 과거 공동주택 관리업계의 채용 경로가 폐쇄적이고 불투명해 신규 자격 취득자가 현장에 진입하기 어려웠던 만큼 사회 경험과 자질을 갖춘 신임 주택관리사에게 투명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현장 경험은 다소 부족하더라도 올바른 자질과 사회 경험을 갖춘 신임 주택관리사가 투명한 기회를 통해 현장에 진출해야 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바꾸고 발전할 수 있다고 믿었다”며 “공채 제도는 우리관리의 자랑이자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관리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상우 관리소장은 자신의 취업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관리소장들이 궁금해하는 실무 관련 질문에 답했다.
이어 김선형 KAMA 교육행정팀장은 ‘관리사무소장 종합입문과정’을 소개하며 공동주택 관리 관련 법령이 복잡해지고 관리소장의 업무 범위도 넓어진 만큼 자격시험 합격 이후 현장 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23기 공채 지원서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우리관리 홈페이지 내 공채지원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제29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시험 합격예정자다. 서류 합격자는 11월 16일 발표하며 면접은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면접 합격자는 12월 7일 발표한다. 제23기 2차 공채는 내년 초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