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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하자 전문기술 자문 및 지원
기술포럼 통해 관리소장 역량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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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는 13일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한국건설감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관리신문]
우리관리는 13일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한국건설감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파트관리신문]

[아파트관리신문=박수인 기자] 우리관리는 13일 경기 안양시 본사에서 한국건설감정사회와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복 우리관리 대표와 김창근 한국건설감정사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건설·시설 관련 기술민원 조사와 진단, 유지보수공사의 공사비 및 시공품질 검증, 건설하자·누수·층간소음에 대한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특히 관리소장이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 자문을 제공한다. 민원의 성격에 따라 전화·온라인 상담부터 사진·영상 등 자료 검토, 현장조사, 정밀진단 및 기술보고서 작성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유지보수공사에 대해서는 공사의 필요성과 범위, 공법과 자재, 견적 및 공사비 등을 검토한다. 공사 단계별로 시공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물량과 단가, 자재비·노무비 등의 적정성을 검증해 공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기술 지원과 함께 관리소장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협력도 추진한다. 우리관리는 내년 초 건축·시설 분야에 관심 있는 관리소장들을 대상으로 기술포럼을 열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실제 하자 분쟁과 유지보수공사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가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참여자들의 의견과 교육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체계화한 뒤 기술아카데미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복 대표는 “아파트가 동시에 노후화되면서 하자보수와 대규모 개보수 같은 기술적 문제가 관리 현장의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며 “관리소장들에게 믿을 수 있는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창근 회장은 건축·토목·구조·설비·소방·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해 관리 현장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주택의 안전과 품질을 한 단계 높이고 관리소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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