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꽃 피어나는 이야기

고객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홍보센터

02

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Interview

2016년 상반기 우리관리 대학생 연수생

  • 등록일 : 16-02-10
  • wzin@woorihom.com

우리관리는 매년 여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대학생 연수생을 선발하고 1~2개월간 본사에서 근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관리의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은 다양한 미션을 부여하고 연수생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연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우리관리에서 꼭 한 번 근무하고 싶다는 대학생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2016년 겨울에는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에 재학중인 안정은, 이주현 연수생이 We BLUE그룹 컨설팅팀에 배치되어 한 달간 근무하였습니다. 한 달간의 짧은 사회생활을 마치고 학업을 위해 학교로 다시 돌아가는 두 연수생에게 그동안의 소감을 들어보았습니다.

 

We BLUE그룹 컨설팅팀 안정은 연수생(왼쪽), 이주현 연수생(오른쪽)

 


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정은: 안녕하세요! 이번에 우리관리 We BLUE그룹 컨설팅팀에서 한 달 동안 동계 인턴을 한 안정은입니다. 현재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12학번이지만 교환학생을 다녀온 후 1년 동안 휴학기간을 가져서 이제 4학년에 올라갑니다. 진짜 졸업학년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개인적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해서 혼자 쇼핑, 여행 등을 종종 갑니다! 제일 뿌듯했던 여행은 혼자 방콕으로 다녀왔을 때가 되겠네요! 처음으로 혼자 갔던 해외여행이었는데 준비하는 동안부터 다녀온 후까지 혼자 해냈다는 것이 정말 뿌듯했었습니다!

 

이주현: 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현이라고 합니다. 저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차분함 속의 활달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격이 아주 활발하거나 말이 많거나 하지는 않아서 처음 만나는 분들은 제가 아주 조용하고 차분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저는 말도 매우 매우 많고 활동적이어서 첫 인상과 다르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들어왔습니다. 특히 무엇이든 특이한 것을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스쿠버다이빙 배우는 것에 한창 빠져있어 실습 중에 있습니다. 다음 달 안에 해외투어를 나가 자격증을 꼭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안정은 연수생


2. 우리관리 연수생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가 있나요?

이주현: 저는 재수를 했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보다 학교생활이 일년 늦었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타 대외활동이나 알바는 많이 경험해보았지만 실질적인 회사 생활은 한 번도 경험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 학기가 지나기 전에 한 번 밖에 없는 기회를 최대한 잘 살리기 위해 좋은 인턴자리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냥 복사나 청소만 하는 인턴이 아닌 실질적인 회사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찾고 있던 중, 우리관리를 거쳐 갔던 기존 인턴들로부터 제가 찾는 회사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 주거환경학과라는 전공과도 큰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주저 없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안정은: 처음에는 작년 우리관리 하계 인턴을 했던 정혜인 학생의 추천으로 지원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하계 인턴들 모두 저희 학교 과 동기, 과 후배입니다. 친구들과 후배에게 "지원해보고 싶은데 어땠었냐"고 물으니 정말 재밌었고 뜻 깊었다고 적극추천 해주었고, 이후 교수님께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떨리는 마음으로 우리관리 동계 연수생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하계 인턴은 제가 적극적으로 주변 친구들, 후배들에게 추천인이 되어야겠네요!

 

 

이주현 연수생

 

3. 연수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안정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볼 수 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한 달의 인턴기간 동안 제일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는 바로 분당 코오롱 트리폴리스로 외근을 나갔던 날이 되겠네요! 이 날은 관리소 직원 분들의 CS교육 날이자 커뮤니티 시설 입주민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날이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직접 커뮤니티 시설을 이용하는 입주민 분들에게 어느 정도로 시설에 만족하시는지에 대해 설문을 부탁드렸던 시간입니다. 직원 분들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설문도 많이 도와주셨고 입주민 분들도 설문에 웃으며 잘 응해주셔서 정말 즐겁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주현: 외근을 나갔던 사업장에서의 경험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총 두 번의 외근을 나갔었는데 첫 번째로 외근을 나갔던 동탄서해그랑블에서는 관리소장님의 아파트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열정, 그리고 입주민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들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인상 깊은 경험으로 남았습니다. 매탄우남퍼스트빌에서는 관리사무소에서 하는 구체적인 업무들이 적힌 책자를 살펴 볼 수 있어 학교나 회사에서 이론으로는 배울 수 없는 실질적인 업무들을 살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 번째로 외근을 나갔던 분당 코오롱트리폴리스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면서 입주민들과 관리업체의 입장 차이, 또한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시설관리에 대한 생생한 반응 등을 느낄 수 있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4. 어떤 부서에서 일을 했나요?

안정은: 저는 We BLUE그룹 컨설팅팀에서 한 달 동안 동계 인턴 기간을 보냈습니다. 주로 커뮤니티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것을 다루어 일을 했습니다. 커뮤니티 활성화 우수 사업장인 동탄서해그랑블을 직접 방문하여 어떤 커뮤니티 시설이 있는지,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또 분당 코오롱트리폴리스도 동탄서해그랑블을 방문한 다음 주에 방문하여 직접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시설 만족도 조사를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관리 공동체 활성화 사례집을 완성하였고, 관리소장 워크숍에서 부대복리시설 설문지를 배부, 수거하여 정리하는 것을 동계 인턴 마무리 업무로 진행했습니다.

 

이주현: 저는 1월 한 달 동안 We BLUE그룹의 컨설팅팀에서 임숙희 팀장님과 박선아 선배님의 지도 아래 수도권 아파트형공장을 중심으로 한 주요 타겟 사업장 관리 현황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형 공장들의 건축개요와 관리정보 등을 포함한 자료를 취합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이었는데, 계속해서 같은 작업을 하려니 조금 지루하기도 하였지만 다 완성하고 나니 우리관리의 미래 사업장 영업에 작긴 하지만 가장 기초적인 기여를 한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커뮤니티 만족도 조사를 위한 패널 작업, 관리소장 워크숍에서의 차별화 전략 아이디어 패널 설치, 설문지 배포 등 다양한 일을 하였습니다.

 


5. 연수생활을 통해 어떤 것을 배우게 됐나요?

이주현: 한 달 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파트형 공장에 관한 타겟 리스트 작성, 여러 사업장 방문, 설문조사를 위한 패널 제작, 사업장에서의 커뮤니티 만족도 조사, 관리소장 워크숍 등 많은 일들을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짧지만 정말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서 회사에서 필요한 생활방식과 태도를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웠었던 공동주택관리 업무에 대해서도 실제 사업장들을 방문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주택관리업무에 관한 중요성을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안정은: 인턴 기간을 보내며 총 3번의 외근을 통해 직접 사업장에 나가 현장을 둘러보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가장 처음 사업장에 직접 나가 이야기를 나누며 들었던 생각은 '입주민들에게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정말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소장 워크숍에서 2주간 매일 약 80~100명의 소장님들을 뵈면서 ‘소장님들 개인적으로 더 좋은 관리를 위하여 정말 열심히 해주시는구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공동주택관리가 단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생각지도 못한 세세한 부분까지도 입주민 편의를 위해 갖은 힘을 쏟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6. 함께 동고동락했던 팀원들에게 한 마디?

안정은: 한 달 동안 감사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턴 첫 날 We BLUE그룹이 모두 신년맞이 겸 떡국과 설렁탕을 먹었던 게 생각납니다. 그 날부터 벌써 한 달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로 적응이 되어갈 때쯤 한 달이 지나있을 것이라는 말씀이 ‘딱!’입니다.

거의 한 달 대부분을 얼얼해하고 잔뜩 실수도 하며 미숙한 모습을 보여드렸는데도 이해해주시고 차근차근 잘 알려주셔서 참 많은 것을 얻어가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곧 제가 앉아있었던 문지기 책상도 없어질테고 제가 쓰던 노트북도 회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정말로 한 달간 감사했습니다.

 

이주현: 먼저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세세하게 챙겨주셨던 임숙희 팀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한 달 밖에 머무르지 않는 인턴이지만 진심으로 대해주신다는 느낌을 항상 받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정말 모든 걸 도와주신 선아 언니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첫 날부터 하나하나 세세히 알려주시고, 업무도 항상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어려움 없이 인턴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그 외에도 다른 팀장님, 과장님, 부장님들, 그리고 그룹장님 역시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라서 다른 팀 분들과는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잘 챙겨주셔서 모두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한 달간 꼼꼼하게 보살펴주신 임숙희 팀장님과 함께~


7. 앞으로의 꿈은?

안정은: 꿈은 엄청 시간이 지난 후에 사증이 잔뜩 찍힌 여권을 3권 이상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풀어서 말씀드리자면, 정말 여행을 잔뜩 다니면서 하고 싶은 것들을 마구 하면서 다닐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 전에 제가 해야만 하는 것들이 줄줄이 있겠지요!

지금 학생의 신분으로는 졸업 이후에 미래 행로를 정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미래 행로를 정하기 전에는 그를 위한 준비를 또 해야 할 것입니다. 일단은 취업을 위해서 여러 가지를 차분히 익히되, 전공을 살려서 ‘주거’분야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입니다. 좀 더 부지런히, 차근차근 밟아나가며 꼭 제 꿈을 실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주현: 졸업까지 앞으로 한 학기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취업하는 것이 가장 큰 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전공을 살려 주거관련 혹은 자산관리 관련 회사에 취업을 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일 외적인 부분에서는 이삼십대가 가기 전 제가 세워놓은 버킷리스트를 모두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꿈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창 배우고 있는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을 모두 얻는 것, 스위스에서 스카이 다이빙,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보기, 아프리카 국립공원 투어 등 제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모두 다 해보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연수생 수료식에서 한 달간의 연수생활 결과물을 발표하고 있는 이주현 연수생


8. 끝으로, 우리관리에 바라는 점은?

이주현: 지금도 물론 업계 1위의 가장 큰 회사로서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분야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정직, 신뢰, 도전이라는 회사의 신념을 끝까지 지켜 더 많은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뿐만 아니라 더 넓은 분야에 도전함으로써 미래로 진출하는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관리가 국내 선두업체로 만족하지 않고, 한국에서의 선두적인 공동주택관리 경험과 많은 사전조사를 토대로 해외로 진출한다면 충분히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은: 동종업계 1위 회사라는 것은 이미 자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떠한 업계든지 1위 회사는 그저 규모가 큰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위 회사는 그 업계의 트렌드를 만들어낸다고 봅니다. 우리관리가 관리업계 1위 회사인 만큼 공동주택관리, 집합건물관리, 보안, 미화,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부분의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더욱 관리업계를 휘어잡는 더 멋진 회사로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아! 우리관리가 관리하는구나'라는 한 마디에서 당연한 신뢰가 느껴지는 더욱 멋진 기업이 되길 바랍니다.

 

 

수료증 들고 노병용 대표이사 회장님과 기념사진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