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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우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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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문화일번지 아파트로_타워팰리스2차

  • 등록일 : 23-08-01
  • 우리 스토리
  • wzin@woorihom.com

타워팰리스2차 

관리소장 김정임 / 961세대 

 

 2021년 12월.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2차 위탁관리회사가 바뀌었다. 지난 2003년 완공된 타워팰리스2차는 약 20년간 한 회사가 관리업무를 수행해왔는데, 우리관리가 이 아파트의 관리업무를 수주하면서 처음으로 관리회사가 바뀌게 된 것이다.

 

 타워팰리스는 우리나라 초고층 고급 아파트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개동 총 961세대 규모로 최고층수 55층에 달하는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이며, 근무하는 직원만 89명에 달한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수영장은 물론 클럽하우스, 연회장, 독서실,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타워팰리스2차 전경>

 

 그러나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고 했듯이 우리관리가 타워팰리스2차 관리업무를 수주한 2021년 12월 당시 이 아파트는 입주 20년을 앞둔 만큼 시설물의 노후화를 막기 위한 유지관리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 시점이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20년 만에 처음으로 관리회사를 변경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우리관리는 아파트, 주상복합, 집합건물 등 1,340개 사업장을 관리하며 얻은 수많은 경험을 앞세워 변화와 보다 전문성 있는 관리를 원하는 타워팰리스2차 입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2021년 12월 1일부로 타워팰리스2차 관리업무를 개시한 우리관리는 그동안 김정임 관리소장을 필두로 타워팰리스2차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하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관리업무로 입주민의 신뢰를 얻는 데 집중했다. 각 직무별 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회계점검, 기술지원 등 본사 시스템에 의한 관리, 보다 젊은 커뮤니티 운영, 각종 컨설팅 등 공동주택 종합관리 1위다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강월석 입주자대표회장(좌), 김정임 관리소장(우)

 

변화의 시작…커뮤니티시설 리모델링

 타워팰리스2차는 지난 3월 22일 오후 단지 내 라운지에서 입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시설 리모델링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 보고 ▲강월석 입주자대표회장 축사 ▲케이크 커팅 ▲작가초대전 ▲단지 내 가곡 동아리 축하공연 ▲시음회 순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리모델링 개소한 커뮤니티 시설은 ▲GX룸 ▲라운지 ▲미팅룸 ▲갤러리존 등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방치돼 있던 시설인 당구장과 비디오방, 노래방 등을 새롭게 단장해 의미를 더했다.

 

 개관식에서 강월석 입주자대표회장은 "오랜 시간 폐쇄돼 있던 당구장, 비디오방, 노래방 등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뿌듯하다."며 "한층 환해진 공간에서 입주민들의 건강한 웃음이 앞으로 끊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3월 22일 열린 '타워팰리스2차 
커뮤니티시설 리모델링 개관식'에서

강월석 입주자대표회장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GX룸은 입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리모델링과 동시에 19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개설과 동시에 모든 강좌에 대한 접수가 마감됐다. 대기자만 300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단순히 운동하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들이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GX룸 전경

 

 이와 함께 조성된 라운지는 입주민들의 휴게 공간이다. 창 밖 경치를 누리며 커피 한잔과 함께 이웃간 담소를 나누는 것은 물론 북카페 기능을 겸해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갤러리존은 전문성 있는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3개월마다 작품을 교체해 입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미팅룸은 입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라운지 및 갤러리존 전경

 

 방치돼 있다시피 했던 2층 연회장도 강 회장이 입대의를 이끌게 된 시점부터 확 달라졌다. 강 회장은 ▲가곡교실 ▲브릿지게임 ▲걷기교실 ▲노래교실 ▲문화포럼 등 다양한 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연회장을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가곡동호회의 공연 모습

 

 이에 대해 강 회장은 “그동안 입대의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우리 아파트를 주민간 화합하고 함께 잘 사는 아파트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목표는 문화가 가득한 ‘문화일번지 아파트’를 만드는 것으로 잡았는데, 커뮤니티시설 개선과 연회장 활성화를 통해 꿈 꾸던 것들을 점점 이뤄나가고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하주차장 전면 보수…단지의 첫인상을 바꾸다

 타워팰리스2차는 지상주차가 불가한 단지다. 따라서 타워팰리스2차 입주민, 특히 방문객은 단지에 들어서면 가장 처음 지하주차장과 마주한다. 지하주차장은 단순한 주차공간을 넘어 타워팰리스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간인 것이다.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하주차장도 20년 세월의 무게를 견뎌내지 못했다. 조도가 지나치게 낮아 불편함을 유발했고, 벽과 바닥은 이곳 저곳이 갈라지고 벗겨졌다. 이에 김정임 관리소장은 타워팰리스2차에 부임한 이후 가장 먼저 지하주차장의 조도개선을 추진했다. 어둑어둑한 100W짜리 전구를 18W LED전구로 전량 교체했고, 1,000개의 조명을 추가 설치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김 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는 지하주차장에 대한 전면 보수를 추진했다. 벽체와 바닥 크랙보수를 진행하고 새로운 색을 입혀 트렌디한 환경을 만들어냈다.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벽체에는 도장 대신 대리석 느낌의 박판타일을 부착하여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유도 화살표에 조명을 넣어 시인성을 높였다. 동별 사인판과 층별 표기에도 포맥스를 부착하여 보다 눈에 잘 들어오도록 마감했다.

 


지하주차장 벽체 및 바닥 개선 전(좌), 개선 후(우)

 


램프구간 개선 전(좌), 개선 후(우)

 

 이에 대해 김 소장은 명품아파트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서는 시설개선이 시급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 소장은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열망이 아주 컸다.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던 공간을 되살려 입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주는데 최선을 다했다. 특히 지하주차장 공사는 우리 아파트의 가치상승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아무리 명품이라도 관리가 잘돼야 계속 명품으로 남을 수 있다. 타워팰리스의 명성에 딱 맞는 세심한 관리로 앞으로도 입주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타워팰리스2차는 위 사례들을 앞세워 우리관리가 주관한 ‘제14회 관리비절감 및 서비스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미 수많은 시설개선으로 많은 우수사례를 남겼지만, 타워팰리스2차는 앞으로도 변화를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타워팰리스2차와 함께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