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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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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관리 가족이 되어Ⅰ

  • 등록일 : 16-02-10
  • wzin@woorihom.com

 

2016년을 맞이하며 우리관리는 공채 12기 예비 관리소장 48인을 새식구로 맞았습니다. 벌써 관리소장 공채도 12회째네요. ‘투명한 관리는 깨끗한 인사에서 나온다’는 사명감 아래 우리관리는 지난 2002년 업계 최초로 관리소장 공개채용제도를 도입했습니다. 흘러간 세월 만큼 많은 관리소장들이 우리관리 공채제도를 통해 배출되었는데요. 이번에 합격하신 12기까지 합하여 무려 542명의 관리소장들이 탄생하셨답니다.


그럼 새 얼굴들을 지금 만나볼까요?

 

◇◇◇◇ 

 

치열한 고민 만이 좋은 관리소장을 만든다

 

글 : 강봉석 예비 관리소장

지난해 초에 10여년간 근무하던 외국계 에너지절감기자재 회사에서 본의 아니게 희망퇴직 한 후 잠시 방황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인의 권유로 주택관리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고 남들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한 만큼 더 노력하자는 마음을 갖고 정진한 결과 6개월만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합격의 기쁨은 잠시였고 취업의 높은 벽이 저를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아파트관리업무에 관해서는 초보인지라 지난 11월초부터 진행된 산업인력공단 주관 ‘아파트관리소장양성교육’을 수강하면서 위탁회사 공채를 준비하였습니다. 다행히 제가 사는 아파트관리를 우리관리에서 하는 관계로 관리소장님 및 입주자대표회장님의 추천을 받고 또 면접준비를 한 결과 공채에 최종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공채12기 환영회에서 동기들과 함께


공채에 응시하기 전에는 이전 직장에서 관리소장과 유사한 업무인 시설물관리, 노무관리, 용역업무, 자산관리, 대관업무 등을 수행해왔습니다. 비록 관리소장 경험은 없지만 바로 투입되어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겠다는 자만심을 가졌었는데 선배 소장님이 근무하는 아파트 현장실습을 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 곳에서 느낀 점은 ‘보이는 일보다 보이지 않는 입주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고 또 관리소장으로 Long-run하는 길이구나’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앞으로 부임하게 될 아파트에서 어떤 소장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저 때문에 고생한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허락하신 우리관리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