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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월호

우리관리웹진 W-zin

특집기획 ⑤

최우수상 |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등록일 : 18-07-05
  • wzin@woorihom.com

 



제9회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 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너무 감격스럽고 우리관리에 대한 애사심을 한층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관리사무소 직원과 대표회의가 삼위일체가 되어 하나된 공동체임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고되고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뒤돌아보니 너무 흐뭇합니다.


아파트 게시판에 대회 수상 관련 아파트관리신문 기사를 스크랩하여 게시하고 본사에서 지급한 현수막 등을 걸자 입주민으로부터 많은 찬사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이를 통해 새출발하여 보다 좋은 서비스로 임무에 임해야겠다는 각오를 가져봅니다.


관리비 절감대회는 대회라기보다 평소 성문화
(成文化)하고 생각하는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관리소장의 능력향상은 물론이고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에 매진 하겠습니다.



최우수상 수상의 마지막 주인공인 수원백설주공1단지(관리소장 최영실)는 텃밭을 가꾸는 유기농 동아리, 단지 발전을 위한 여러 제언사항을 연구하는 에디슨 동아리, 악기(기타) 동아리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해 주민 화합을 이뤘다. 전기공급 계약방식 변경, 세대 난방 배관 청소, LED조명 설치 등 에너지 절약도 적극 추진해 지난 1년간 관리비 4800만원을 절감했다.


먼저 백설주공1단지는 에디슨 동아리, 유기농 동아리, 기타 동아리, 사회봉사단 등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유기농 동아리의 표고버섯 재배


유기농 동아리는 단지 내 텃밭을 함께 운영하는 동아리다. 유기농 동아리는 대표작물인 표고버섯과 함께 각종 유기농 채소, 화초 등을 재배한다. 특히 표고버섯을 기르기 위한 온목 채취부터 종균 주입, 관리까지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자들이 즐비하다. "아마 다른 단지를 다 둘러봐도 표고버섯 키우는 곳은 없을겁니다"라는 최 소장의 말처럼 표고버섯 재배는 백설주공1단지만의 차별화된 공동체활성화의 포인트가 됐다.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타 어울림 동아리는 개인적인 취미활동은 물론 단지 내 행사 연주, 병원과 양로원 등에서 위로 공연도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에디슨 동아리는 각종 개선사항 및 관리비 절감사례를 공동으로 연구하는 동아리다. 모두 일반 입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선제안제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곳곳에 부착하는 사인물을 직접 디자인하는 재주꾼이기도 하다.

 

개선제안제도는 백설주공1단지 주민은 물론 관리직원, 입주자대표회의 등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선 요구사항 등이 있을 때 구두, 유선, 제안용지 등을 관리사무소에 제출하면 대표회의에서 회의를 거쳐 결과를 공고한다. 우수제안사례에는 제안금을 시상하고 즉각 업무에 반영한다. 제안자는 단지 발전방향을 연구하는 동아리인 ‘에디슨 동아리’가 43%, 주민 33%, 관리직원 18.5%, 경로당 회원 4% 등으로 다양했다.


단지 내 ​개선제안을 위한 '에디슨 동호회'


이처럼 개선제안제도는 다수의 구성원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개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사소한 부분까지 발견해 단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