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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염을 뒤로하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던 9월 18일.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5본부 2분회 3분기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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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모임을 하게 되면 식당에서 모였지만 이번엔 스터디모임을 테마로 조금 특별하게 사업장에서 진행해 보았습니다. 최근 본사에서 있었던 경리교육을 다녀온 후 1년 미만 근무자의 연차부분이 아리송하던 찰나, 내 머리 속 지우개가 작동되기 전 모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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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변선희 회계매니저님의 강의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한 무한 질문이 이어지다 보니 스터디는 1시간 넘게 계속되었습니다. 긴 시간 힘들기도 했지만 근로기준법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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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재 공석인 총무님 선출까지(창동현대4차 김미자) 마무리 하며, 다가오는 10월 20일 토요일 5본부 여직원 소풍에 대하여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서로서로 참여를 독려하는 흐뭇한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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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하기도 하고, 일단 만났으니 뭐라도 먹어야겠죠? 스터디가 끝나고 어둠이 내린 단지를 나오며 맛난 음식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울 생각에 하하호호 2차 장소로 향하는 우리의 발걸음은 유난히 가벼웠답니다. 그런데 먹고 떠드느라 정신이 팔려서 그런지 사진 찍는걸 깜빡했네요. ㅠㅠ

서로가 가까이에 있음에도 일이 바쁘다 보니 분기별 정기모임 때 밖에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이 항상 아쉽습니다. 그래서인지 만나면 더~ 반갑고, 무엇보다 같은 업무를 하기에 사업장에서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 헤어지면 또 보고 싶어 다음 모임이 기다려지는 서로의 든든한 버팀목 우리는 2분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