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롯데캐슬골드 생활문화지원실장 심성기입니다. 우리 사업장에 근무하는 4명의 팀장을 칭찬하고 싶어서 여러 차례 망설인 끝에 이 글을 보내 드립니다.

저희 사업장은 생활문화지원실의 지원팀장인 남호철 팀장, 시설팀장인 구승본 팀장, 미화팀장인 이상구 팀장 그리고 보안팀장인 황호현 팀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남호철 지원팀장, 구승본 시설팀장, 황호현 보안팀장, 이상구 미화팀장

우리 사업장은 지하7층, 지상37층의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건축물이며 시설에 관련된 민원업무가 전체 업무의 70% 정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큽니다.

​시설직원은 시설팀장을 중심으로 17명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매일매일 전쟁을 치르듯 공용부분과 세대 민원을 처리하느라 정신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출근하여 간단한 일일 업무 회의를 마치고 나면 2인 1조가 되어 공용부분으로, 세대민원 해결을 위해 투입 된 후 점심시간까지는 거의 얼굴을 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민원처리 중에도 전화로 전달되는 또 다른 민원지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면서도 불평불만 한 번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시설직원들의 고마움에 대하여 무엇으로 감사함을 전하겠습니까?

​또한 시설직원들을 하나로 묶는 끈끈한 정을 가진 시설팀장이야말로 우리 사업장의 꽃이라 할 것입니다. 공동주택 업무란 것이 어디 한 팀이 혼자서 잘한다고 해서 입주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요? 

미화팀은 대한민국 최연소 팀장(아마도...)을 중심으로 작은 민원이라도 직접 입주민과 대면하여 해결하고 있습니다. 20명의 많은 직원들을 하나로 만들어내는 이상구 미화팀장이 있기에 오늘도, 내일도 마음 편하게 퇴근할 수 있답니다.

보안팀은 다 함께 협력하지 않으면 모두가 공멸한다는 한마음으로 시설팀, 미화팀 그리고 지원팀의 업무에 헌신적으로 보조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팀이 있습니다.
지원팀장은 우리 사업장을 우리관리가 인수하던 시점부터 9년째 근무하며 사업장의 역사와 함께해 온 인물입니다. 400세대에 이르는 입주민들의 가정환경은 물론이고 개개인별 성향에 이르기까지 3,4명이 해야 할 민원 업무를 혼자 도맡아 처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원팀장 가운데 한 사람이랍니다.

4명의 팀장들은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9년동안 당 사업장에서 함께 일하며 이제는 상대방의 눈빛만 보아도, 상대방의 얼굴색만 보아도, 상대방의 숨소리만 들어도 그날의 컨디션을 알 수 있을 정도랍니다. 따라서 이들 모두는 이심전심(以心傳心)하는 마음으로 오로지 우리의 직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진>심성기 지원실장과 팀장 4인방 함께 '찰칵' 

단언하건데.. 우리 사업장의 팀장 이하 직원들은 본사를 대신하여 사업장의 최전선인 대 민원 업무를 천직으로 삼아 일하는 역군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