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

관리소장 : 박원식

세대수 : 644

2018년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모처럼 장맛비가 시원하게 쏟아지던 지난 6월 26일. 7월 사업장 탐방의 주인공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 가족들을 현장에서 만났다.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는 총 3개동 644세대 규모로, 최고 층수 51층에 이르는 초고층 아파트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우리관리가 관리업무를 맡고 있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 스포츠센터(헬스장, GX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다목적실, 동아리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밖으로는 수인선 소래포구역과 인천종합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해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소래포구 어시장, 문학경기장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왼쪽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골프 연습장, 문화강좌실, 북카페, 독서실, 헬스장. 이 밖에도 이 아파트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및 편의시설이 즐비해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다. 

앞서 설명했듯이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는 지난 6월 5일 열린 ‘제9회 우리관리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의 공유를 통한 입주민 서비스 확대와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온 우리관리의 대표적인 행사다.

박원식 소장(왼쪽 네 번째)이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이 아파트는 불필요한 조명을 과감히 제거하고, 삼파장 전구를 LED로 교체해 공동 전기료를 줄였다. 또한 자체공사, 산업용 기본요금 절감, 세대 내 센서 교체 등 세대 서비스 비용절감으로 연간 총 8062만여원을 절감했다. CS 슬로건 실천, 문서관리 표준화, 위기대응 매뉴얼 구축 등으로 고객감동을 도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우수단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

관리비 절감,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는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개선사례 경진대회 우수단지 선정에 걸맞은 다양한 관리비 절감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총 관리비 절감내역은 8062만원에 이른다. 먼저 로비, 복도 등의 불필요한 조명을 제거하고, 세대 현관 앞 삼파장 램프를 LED조명으로 교체해 공동전기료를 절감했다. 특히 LED 조명 교체비용 최소화를 위해 일괄 교체가 아닌 수명이 다한 전구, 호환 가능한 조명부터 교체했다. 연간 공동 전기료 절감액은 약 1330만원에 달한다. 또한 산업용 전기요금 계약방식도 최대수요전력 방식으로 변경해 종전보다 매 월 754,230원, 연간 905만원의 비용을 아꼈다.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진 직원들의 자체작업으로 많은 관리비를 절감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조경관리, 급수 및 온수 감압밸브 교체, 각종 도색 및 보수작업 등을 직접 해내며 연간 4200만원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도 냈다.

고객감동 서비스, 주민들의 감성을 자극하다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는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리사무소 접근성 개선
아파트 외곽에 있던 관리사무소를 건물 내부 2층으로 옮겨 접근성을 개선한 사례다. 각 동을 내부에서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더라도 불편함 없이 언제라도 관리사무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전 관리사무소 자리도 방치하지 않고 보안 및 미화직원 휴게실로 새롭게 단장했다.
둘째. 빈집 관리 서비스
입주민이 여행 등 장기간 외출시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행하는 서비스다. 장기간 출타 전 빈집 관리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안대원들이 순찰 시간을 황용해 해당 세대에 방문하여 신문 등을 수거해주고 출입문 파손 등 기타 이상 여부를 꼼꼼히 체크한다.

관리비 절감 및 서비스 개선사례 경진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박원식 소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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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자전거 수리 서비스
입주민 소유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이어 펑크, 끊어진 체인 수리 등 간단한 작업이라면 모두 가능하다. 수리결과는 서비스 일지에 기록해 관리하고 있다.
넷째. 북카페 운영
북카페는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만남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 입주민들로부터 기증 받은 도서를 독자 연령대 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며, 인터넷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PC도 비치해 운영하고 있다.

기타 모범 사례는?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는 최고 층수 51층 초고층 아파트로서 재난 예방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 건물용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 계획서’를 상세히 작성해 테러, 재난, 화재를 철저히 예방하고 있다. 특히 연 2회 소방서와 연계하여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화재 초기 대응, 피난, 응급구조 등을 익혀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동호회 운영 등 입주민 화합도 활발하다. 기타 동호회와 플룻 동호회가 대표 동호회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골프, 요가, 탁구 동호회도 입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GX룸에서는 발레, 체육 등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박원식 소장은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며 열심히 일하다 보니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함께 고생해준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인천논현에코메트로더타워와 함께 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