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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월호

우리 스토리

2016년 3월 VOL.71

365일 즐거움이 가득한

  • 등록일 : 16-03-01
  • 사업장탐방
  • wzin@woorihom.com

인천청라엑슬루타워

 

 

관리소장 : 정지숙
최초계약일 : 2014-01-01
세대수 : 616세대

주소 : 인천 서구 연희동 801-1

 

 

지난 2월 24일. 인천 청라지구에 위치한 청라엑슬루타워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전국에서 단 6개 단지만이 오를 수 있는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 청라엑슬루타워가 당당히 선정 됐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2014년 2개 사업장(청라엑슬루타워, 송도 더샵엑스포)에 이어 2015년에도 우리관리 2개 사업장(청라엑슬루타 워, 수원오목천청구2차)이 2년 연속 우수단지로 선정된 것이라 의미는 남달랐다. 자세한 소식을 듣고자 망설임 없이 청라엑슬루타워로 발걸음을 옮겼다.

 

쏟아지는 함박눈을 뚫고 청라지구에 들어서자 최고층 55층에 달하는 거대한 청라엑슬루타워가 눈앞에 펼쳐졌다. 청라엑슬루타워 관리사무소에는 양도원 입주자대표회장, 한명숙 입주자대표회의 총무 등이 먼저 도착하여 정지숙 소장과 함께 기자를 반겼다.


지금부터 2015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의 내면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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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해와 달을 맞이하는 아파트

 

​청라엑슬루타워에는 입주 당시부터 올해까지 4회째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이 있다. 주민들이 함께 옥상에 모여 신년 해돋이,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함께 해오고 있는 것이다.


이 행사는 양도원 입주자대표회장의 아이디어로 처음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초고층 아파트의 장점을 살려 옥상에서 해돋이와 달맞이를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

 

 

 

청라지구는 현재 발전이 조금 더딘 상태입니다.

그래서 주민들도 약간 위축되어 있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래서 단지 내 주민간 화합해서 다른 단지에서 할 수 없는 행사가 없을까 고민 하다가

해돋이와 달맞이 행사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파트 최고층이 55층인 만큼 옥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정말 좋아요.

하지만 평상시에는 옥상문이 잠겨있어(비상시 자동개폐) 주민들이 접근할 수가 없죠.

해돋이와 달맞이는 물론 우리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 양도원 입주자대표회장 -

 

청라엑슬루타워의 해돋이, 달맞이 행사는 단순히 해와 달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서 입주민 화합을 다지 는 시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행사가 열릴 때마다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해 어묵, 생강차, 주류 등을 제공하면서 축제 분위기를 연출, 주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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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묻어나는 주민들의 휴식처 '북카페'

 

​청라엑슬루타워는 지난 2014년 11월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북카페를 조성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주민 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는 개관 당시부터 입주민의 도서 기증과 추천 우수문학 도서 구입 이 꾸준히 이뤄져 어느덧 3,000여권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도서를 보유하게 됐다. 북카페는 도서 대출 은 물론 주민 간 만남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북카페는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인이 월요일을 제외한 6일간(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든든히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을 위한 문화/교양/건강강좌도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 입주민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강사료 없이 재료비만으로 강좌가 진행되고 있어 부담도 적다.

 

그 동안 청라엑슬루타워 북카페에서 열렸던 강좌 중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

 

 

 

1. 좋은 이웃 만들기 무료체험

아트클레이, 포슬린, 북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유화 수업 등을 통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 소장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학부모, 일반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마음껏 창작활동을 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2. 초등부 역사논술 특강

암기 위주의 지루한 역사수업이 아닌 사진을 붙이고 스크랩 하는 유익한 수업으로 공부에 재미 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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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즐거움, 입주민 동호회

 

​이웃과 정기적으로 만나며 가까워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이다. 청라엑슬루 타워 역시 주민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3개 동호회가 활성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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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자랑거리는?

 

 


앞서 소개한 사례 외에도 청라엑슬루타워는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여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구성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며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보자.


청라엑슬루타워는 매월 입주자대표회의 결과에 대해 입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결과를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한 각 동에 입주민 건의함을 설치하여 주민 의견을 상시 청취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의 주거안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청라엑슬루 타워는 최고층이 55층에 이르는 초고층 아파트다. 때문에 유사시 발 빠른 대처를 위한 사전대비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청라엑슬루타 워는 매년 2회 관내 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관리직 원들의 재난 및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공용시설물 창문에 단열재(일명 뽁뽁이)를 설치해 공용난방비 를 줄이고 있다. 세대에서 난방을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필요하게 가 동되는 지역난방용 펌프 등의 시설물 전력사용량 감소를 위해 서는 매년 간절기(봄, 가을)마다 야간에만 난방을 공급하고 하절기에는 난 방 공급을 중단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실천에도 앞장선다.

 

 

<사진> 합동소방훈련(왼), 공용난방비 절감을 위한 단열재 설치(오) 


정지숙 소장은 “그 동안 입주자대표회의, 직원들, 주민들이 모두 함께 노력해 온 결과 국토교통부 우수단지 선정이라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할 일이 많지만 즐겁게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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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현관문을 열게 만들자!'

 

양도원 대표회장이 기자에게 전한 관리목표다. 공동체 활성 화를 통해 이웃의 현관문이 열리게 만들고 이를 통해 이웃간 불협화음의 싹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같은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달려온 결과  청라엑슬 루타워는 마침내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중 하나 로 당당히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365일 즐거운 아파트를 지향하는 청라엑슬루  타워. 내일은 또 어떤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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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엑슬루타워와 함께하는 사람들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성민 시설팀장, 박상견 시설주임, 고왕표 보안팀장,

정지숙 관리소장, 양도원 입주자대표회장, 한명숙 입주자대표회의 총무, 양영란 경리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