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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월호

우리 스토리

2016년 7월 VOL.75

소풍 떠나고 싶은 아름다운 아파트

  • 등록일 : 16-07-01
  • 사업장탐방
  • wzin@woorihom.com

청라푸르지오

 

 

관리소장 : 강수자

최초계약일 : 2015-06-01
세대수 : 751

주소 : 인천 서구 크리스탈로102길 25

 

 

숨가쁘게 달려 왔던 2016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이제는 지난 상반기의 아쉬움을 뒤 로 하고 새로운 각오로 하반기를 맞이해야 할 시기다.


2016년 하반기 첫 사업장탐방의 주인공은 인천 청라의 랜드마크 청라푸르지오다. 청라  푸르지오는 4개동 751세대로 된 58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다. 청라의 가장 중심지에서 우직한 위용을 뽐내는 청라푸르지오는 호수공원을 바로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조망권을 가진 것은 물론 주변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도 뛰어나 살기 좋은 아파트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청라푸르지오를 방문하여 처음 보고 느낀 점은 단연 ‘단지 경관이 정말 아름답다’는 것이었다. 단지 곳곳을 채우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그 뒤에 웅장하게 버티고 있는 수많은 나무들, 고사목을 활용한 필로티 장식물에 이르기까지, 조경에 대한 조예가 전혀 없는 기 자가 보기에도 청라푸르지오는 정말 아름다웠다.


그럼 지금부터 청라푸르지오의 내면을 샅샅이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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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지역 최초의 금연아파트 '청라푸르지오'


지난해 12월. 청라푸르지오 연회장에서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바로 내외빈 80여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간접흡연제로! 금연권장아파트 선포식’이 열린 것이다. 이날부터 청라푸르지오 내 모든 재떨이가 화단으로 대체됐고, 흡연하는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물론 금연권장아파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해서 단지 내 흡연이 전면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금연권장아파트 지정에 따라 자연스럽게 금연문화가 정착되어 간접흡연, 층간흡연문제 등 흡연으로 인한 갈등을 상당부분 줄였다.


특히 청라푸르지오는 인천 서구에서 15년만에, 청라지역에서 최초로 금연권장아파트로 지정되었다는 상징성도 갖고 있다.


 

<사진>금연권장아파트 선포식에서 이선종 대표회장이 선서문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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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과 온실, 입주민 힐링공간이 되다

 

​청라푸르지오에는 아이와 함께 흙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푸르지오 텃밭, 사계절 내내 입주민 휴 식공간으로 활용되는 푸르 지오 온실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올해 초 처음 문을 연 푸르지오 텃밭은 입주민 20세대, 경로당이 함께 가꿔나 가고 있다. 각 텃밭마다 로즈, 행복, 보라, 사랑, 꿈 등 고유한 이름을 갖고 있다. 분양받는 이들이 애정을 갖고 텃밭을 돌볼 수 있도록 텃밭 분양에 앞서 각기 다른 이름을 붙 여준 것이다.

 

푸르지오 텃밭은 분양신청 및 공개추첨 안내 문이 게시된 후 무려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세대 공개추첨 후 현장에 모인 주민들은 당첨 세대에 풍년을 기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고 한다. 


겨우내 묵었던 텃밭을 뒤집고 일으킨 후 한약 찌꺼기로 거름도 주고 씨감자, 쪽파, 가지,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이 심어졌다. 수개월이 지난 지금 텃 밭에는 다양한 농작물이 대 풍년을 이뤄 가꾸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 켜주고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꽃과 식물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푸르지오 온실도 아파트의 자랑 거리다. 최근 각종 초화류 를 대규모로 식재하고 사 계절 내내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푸르지오 온실은 입주민 화합의 장으로 아주 인기가 많다. 온실 테이블에서 간단한 브런치 를 즐기는 모습이 심심찮게 포착되고, 손뜨개질 모임, 독서모임 등 다양한 취미활동도 이어 지고 있다. 관리사무소 직원들도 온실의 VIP 이용객이다. 직원들은 점심식사 후 머리를 식히고 오후 일 과를 준비할 겸 온실에서 힐링할 시간을 자주 갖고 있다고 한다.


강수자 소장도 텃밭과 온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 소장은 “아이와 함께 흙을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 푸르지오 텃밭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농작물 품평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열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사계절 내내 사람 사는 이야 기가 끊이지 않는 우리 아파트에서 제일 가는 자랑거리에요. 앞으로도 열심히 관리하며 주민들이 마음 편히 쉬다 가실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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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가고 싶은 청라푸르지오

 

​서두에 설명했듯 청라푸르지오는‘단지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아파트’로 표현할 수 있다. 각 동 마다 다른 분위기를 내는 정원이 시선을 잡아 끈다. 1~4동의 정원은 각각 포트가든, 런치가든, 플라워가든, 마운틴가든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각 동의 정원은 준공 당시부터 조성되어 있던 공간이다. 하지만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 의는 정원에 대한 꾸준한 관리로 단지 내 정원들을 사시사철 소풍 가고 싶은 공간으로 유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원에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가꾸며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었다. 봄부터 겨울 까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끊임없이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 청라푸르지오의 정원은 어느 아파트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고사목을 활용한 필로티 장식도 깨알 같은 아이디어 사례다. 강수자 소장은“ 고사목을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방법을 찾다가 허전한 필로티 공간을 채우기로 했죠. 설치 후에 주민들 이 아주 좋아해주시고 지역 언론에도 소개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청라푸르지오는 입주 3년차를 지나며 조경수 관리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입주자대표회의 내부 논의를 통해 적절한 전지 전정 작업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잡초 제거 및 초화류 보충 등으 로 명품 조경아파트로서의 위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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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말미에 이선종 대표회장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포부를 전했다.

“초기의 어수선한 분위 기는 지나가고 이제 우리 아파트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전진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방안은 여타 아파트에서 하고 있는 일들보다 더욱 구체 적인 일이어야겠지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일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청라와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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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푸르지오 함께하는 사람들

 

 뒷줄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윤경은 기전주임, 송영남 노인회장, 이선종 대표회장,

강수자 관리소장,이영수 관리과장, 신해영 경리대리, 이중배 기전기사, 양인옥 유즈센터 관리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