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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월호

우리 스토리

2016년 5월 VOL.73

1년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 아파트

  • 등록일 : 16-05-01
  • 사업장탐방
  • wzin@woorihom.com

용인신봉 동일하이빌4단지

 

 

관리소장 : 신미자

최초계약일 : 2012-08-01
세대수 : 636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3로 12번길 9

 

 

2016년 다섯 번째 사업장탐방의 주인공은 2015년 경기도 우수관리단지에 빛나는 경기 용인시 신봉동일하이빌4단지다.

 

이 아파트는 365일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아파트로 명성이 자자하다. 10여 개에 달하는 동호회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계절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흥을 돋운다. '괜히 우수관리단지가 된 것이 아니다’라는 짤막한 말 한 마디면 간단히 이 아파트 소개를 끝낼 수 있을 정도다.


지난 4월 15일. 동일하이빌 신미자 소장과 안재주 대표회장을 만나기 위해 느즈막이 사무실을 나섰다. 연일 이어지던 미세먼지의 공습도 이 날 만큼은 잠시 주춤하는 듯 보였다. 40분여를 달려 관리사무소 앞에 주차를 막 마쳤을 때쯤 신미자 소장 과 안재주 대표회장이 나와 기자일행을 반겼다. 

 

기자와 간단한 인사를 나눈 안재주 대표회장은 ‘꼭 소개하고 싶은 곳이 있다’는 말과 함께 기자일행을 어디론가 이끌었다.

 

<사진>안재주 대표회장(왼), 신미자 관리소장(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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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하이빌의 자랑 '하이빌하우스'

 

안재주 대표회장의 안내로 단지 내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하이빌하우스’였다. 관리사무소 앞에서 지하 주차장을 따라 쭉 걷다 보니 저 앞에‘ 하이빌하우스’라 쓰여진 간판이 보였다. 입구에 들어서자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그 동안 단지의 다양한 활동을 수많은 액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복도를 따라 사진을 감상하며 인터뷰 장소인 하이빌하우스 내 ‘미팅룸’에 도착했다.

 

 

하이빌하우스에는 한 가지 반전이 있었다. 너무나도 말끔한 인테리어와 잘 정돈된 모습에 당연히 입주 당시부터 활용해왔던 공간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달랐다. 건설사의 하자사무실이 공실이 된 후 버려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 곳이 바로 하이빌하우스였던 것이다.

 

하이빌하우스는 미팅룸(카페), 이벤트룸(강당), 키즈룸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3개의 방 중 단연 돋보이는 곳은 미팅룸이다. 이 곳은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실제로 미팅룸은 한낮임에도 입주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져 빈 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미팅룸에서는 커피와 차, 주스, 간단한 디저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메뉴에 대한 결제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용 RF카드를 통해 이뤄진다. 세대 인증코드가 부여된 RF카드로 결제하면 이용한 금액만큼 해당 세대 관리비에 추가로 부과되는 방식이다. 현금 결제가 일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간편 하면서 운영의 투명성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이벤트룸은 각종 강좌, 간담회, 세미나, 생일파티 등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벤트룸 내에 는 노래방 설비, 회의와 영화 상영시 활용하는 빔 프로젝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하이빌하우스는 단지 내 명물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주변 단지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벤치마킹 1순위 시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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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 아파트

 

용인신봉마을동일하이빌4단지는 일년 내내 즐거움이 가득한 아파트로 유명하다. 10여 개의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다. 먼저 동일하이빌 내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동호회와 배움으로 가득한 문화강좌에 대해 소개 하겠다. 

 

합창단 동호회

약 70여명으로 구성된 동일하이빌합창단은 2014년 10월 용인시 여성회관 큰 어울마당에 서 창단콘서트를 갖고 창단했다. 이후 2015년 2월 용인시 수지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사랑 합니다’를 주제로 콘서트를 가졌고, 같은 해 4월 ‘종로구 어울누림축제’, 5월 천안교도소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지금도 동일하이빌합창단은 월요일마다 열심히 연습하고 주기적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D.H.봉사 동호회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D.H.봉사동호회는 매주 단지 인근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주변의 정평 천의 잡초제거는 물론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바리스타 동호회

바리스타 동호회원들은 앞서 소개했던 하이빌하우스 미팅룸(카페)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무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팅룸을 이용하는 입주민들은 양질의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어 바리스타 동호회원과 입주민이 함께 만족감을 얻고 있다.

 

 

 

골프/탁구/바둑/사이클/등산 등 스포츠 동호회

골프와 탁구동호회는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여 운동으로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등산동호회는 보름에 한 번 인근 광교산 등지에서 산행을 즐기고 함께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며 이웃간 정을 싹 틔우고 있다. 바둑동호회도 토요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바둑 실력을 키운다. 사이클 동호회는 매주 단지 앞 정평천부터 여의도까지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노래교실 외 다양한 문화강좌
노래교실 동호회는 주 1회 하이빌하우스 이벤트룸에서 모임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즐겨 듣던 노래를 마음껏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고, 단지 내 각종 축제나 행사에서도 노래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동일하이빌은 계절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끊임없이 열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 을 끈다. 이 아파트는 정월대보름 행사, 코스모스 가을낭만 대찬지, 벼룩시장 및 걷기대회, 사진전, 봄 나들이 등 수많은 행사를 통해 입주민들이 서로 친분을 쌓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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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절감도 꼼꼼하게!

 

신봉동일하이빌4단지는 공동체 활성화에 버금갈 만큼 관리비 절감을 위한 노력도 대단하다.


지하주차장과 공용부분의 조명은 이미 LED로 교체했고, 더 나아가 지하주차장 격등제 및 불필요한 부분 소등을 통해 전기료를 아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방이 뻥 뚫려 외기에 무방비로 노출됐던 지하주차 장에 창호를 설치, 배관 동파방지를 위한 열선의 가동을 최소화 했다. 아파트 경관조명등도 정해진 시간에만 가동하며 무분별한 전기료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사진>1.LED교체  2.매트교체  3.차단기 LED설치

또한 난방비 절약을 위해 외기온도에 따라 난방온도를 유동적으로 조절하고, 6~10월 중에는 간헐난방을 실시하고 있다. 열효율 향상을 위해 청관제를 투입하는 등 깨알 노력도 함께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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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를 마치며 신미자 소장과 안재주 대표회장에게 서로에 대한 덕담 한 마디씩을 권했다.


신 소장은 ‘대표회장님이 너무 일을 열심히 하셔서 힘들어 죽겠어요’라는 너스레와 함께 “서로간 호흡이 잘 맞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즐거운 아파트를 만들기 위 해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안 대표회장은 “신 소장님은 정말 관리소장으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집처럼 일을 해주고 계십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함께 노력해왔기에 우수관리단지 선정이라는 경사도 맞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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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동일하이빌4단지와 함께하는 사람들